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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열흘간 4조7천억원 풀렸다…작년보다 5천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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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기자
기사입력 2024-02-08 [13:40]

▲ 설 명절을 앞둔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시사일보=박영길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약 47천억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렸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12628)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46546억원(발행액-환수액)으로 추산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488억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462억원이었다.

 

지난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은 1361억원(2.9%) 늘고 환수액은 3278억원(69.2%) 줄어 순발행액이 4638억원(11.1%) 증가했다.

 

설 연휴 전 화폐 공급량은 12627일 공급 실적과 이날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연말 수요 등으로 화폐발행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되는 경향이 있다""올해에는 설 연휴가 2월이라, 환수 규모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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