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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프가니스탄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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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시사일보=송진호 기자] 외교부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는 11월 24일 국제사회의 대아프간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0 아프가니스탄 회의[2020 Afghanistan Conference]’에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아트마(Atmar) 아프가니스탄 외교장관, 하비스토(Haavisto) 핀란드 외교장관, 라이언스(Lyons) 유엔아프가니스탄지원단[UNAMA] 대표가 공동 주재하는 가운데, 가니(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구테레쉬(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70여개국과 30여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그간 국제사회의 노력과 진전사항을 평가하고, 2021년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대한 재정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이 나아갈 방향과 극복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아프가니스탄 내부협상이 진전을 이루어 오랜 기간 이어진 분쟁을 종식시킬 정치적 해결 방안이 마련될 것을 한 목소리로 기원하였다.

우리측 이경철 특별대표는 △우리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실적을 소개하고, △2024년까지 우리 정부가 기여할 계획임을 밝히는 한편, △ 국제사회의 아프가니스탄 지원이 평화 프로세스와 재건에 긴요함을 상기함과 동시에, △아프가니스탄 정부로서도 부패 척결 및 투명성·책임성 강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 결과, 참가국들은 △아프가니스탄 내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휴전 촉구,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간 내부협상 개시 환영, △여성 및 소수민족 등을 포용하는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강조 등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채택하였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1년 단위로 아프간에서의 상황 진전을 평가하기로 한바, 국제사회와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2021년에는 고위급 회의를, 2022년에는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동의하였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그간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평화 정착을 위해 △ 동의, 다산부대 파병, △ 지방재건팀[PRT] 운영, △ 재정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구축과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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