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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섯 할머니들의 전시 "화지마을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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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두 기자
기사입력 2021-01-15


[시사일보=정채두 기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갤러리움은 오는 2021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철원군 화지마을 여섯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화지마을 이야기꽃>이라는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화지마을 어르신 여섯 분들(이종선, 김순옥, 박정례, 이진숙, 이금재, 박정희)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시는 분들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으로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글짓기(강사 강의모작가)와 그림그리기(강사 배미정작가)교실에서 비로소 처음 각종 컬러풀한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 붓을 잡아본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매주 놀라운 글과 그림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기회가 없으셨던 여섯 어르신들이 통찰과 시선이 그림과 글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12월에 그들의 진짜 이야기들과 그림이 먼저 책자로 묶어져 나왔다. 여기 실린 세상을 직시하는 그림들의 솔직한 표현력에 감탄한 배미정 작가가 SNS에 작품들을 올렸고,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예술을 사랑하는 한 분의 도움으로 헤이리갤러리움에서 전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여섯 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통찰하게 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이야기꽃으로 발아하는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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