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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최북단’ 영주에서 첫 한라봉 수확

소백산 자락 350M에서 한라봉 재배 성공…‘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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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초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강희훈 연구개발과장(우측)©

(시사일보=정승초 기자) 경북도 최북단인 소백산 도솔봉(해발350M)자락에서 제주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던 한라봉이 출시됐다.

 

21일 지역 과수농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만감류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재배에 성공한 한라봉이 식재 3년만에 첫 수확에 이어 21일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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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지난 2018기존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만감류 지역적응시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지역 내 생산 작물 다변화를 위해 실시한 실증사업으로 실시됐다.

 

지역의 기후에 적합한 여러 작목 중 한라봉과 레드향 같은 만감류에 대한 실증사업으로 실시한, 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으로, 생육비대와 열과 방지를 위해 5~6월에는 하우스 내 주간 온도를 28이하로 관리를 해야 하고, 7~9월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30이하로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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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숙기인 11월과 성숙기 12월에도 기존 하우스의 3중 보온막을 활용하고, 보조 가온인 전열온풍기를 활용해 최저온도를 3내외로 유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난방비가 15만원(1개월) 내외로 소요돼 여타 작물에 비해 경영비 절감이 가능해 지역 새 소득 틈새 과수로 충분히 육성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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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 내 해발 350m의 소백산 자락의 도솔봉 지역이 기후특성상 만감류의 생육조건이 가능하다고 보고, 농가실증시험으로 풍기읍 전구리 김명규씨 농가에서 기존의 시설하우스 2,000를 활용해 한라봉과 레드향 3년생 묘목을 각각 150주씩 식재하고 실증재배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실증시험재배 들어간 레드향과 한라봉이 지난해 12레드향을 시작으로 첫 출하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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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증재배를 통해 한라봉을 출하한 김명규(, 75)씨는 오랫동안 시설화훼(거베라) 농사를 재배하다가 화훼시장 변화에 따라 소득이 줄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대체작물로 한라봉과 레드향 재배를 시작해 올해 그 결실을 보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영주산 한라봉은 15brix(브릭스)로 제주 본토산 한라봉 12~13brix(브릭스)를 뛰어넘는 당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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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하 하게된 영주산 레드향과 한라봉은 기존의 거베라하우스를 재활용해 그 가성비 또한 지역의 여타 과수작물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본격 출하에 들어간 김명규씨(영주시 봉현면 전구리 720번지)의 레드향과 한라봉은 총600평의 기존 거베라 재배에사용하던 하우스를 활용했다.

 

 

레드향과 한라봉 각각 300(150)에서 레드향 25백만원(총수익)/2.5t(수확량), 한라봉27백만원(총수익)/ 3t(수확량)을 보이고 있어 기존 사과 재배보다 노동력은 1/3정도인 것으로 그 수익이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역 과수농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다.

 

특히, 영주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된 레드향과 한라봉은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한편으로 그 당도와 신선도가 높아 재구매율이 높은 것을 그 특징으로도 보이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슬센타 기술지원과 강희훈 과장은 이번 레드향과 한라봉 실증시범사업을 하면서 그 리스크에대한 우려도 없지않았 다면서도 오늘 이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재배 농민과 함께했던 동료들에게도 그 공을 돌리기도 했다. 영주/정승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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