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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알선 수수료 4억2천만원 챙긴 브로커 일당 적발

경기남부청, 금융기관 간부·감정평가사 무더기 검거 “대출 더 받게 해주겠다” 접근, 고액 수수료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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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기자
기사입력 2018-10-19

 

 

 

 

(시사일보=조혜영 기자) 대출희망자에게 담보가치를 높게 감정 평가해 과다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뒤 고액의 수수료를 받은 브로커 일당과 금융기관 간부, 감정평가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72013~2017년 서울, 경기 일대에서 대출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건물이나 토지 등의 담보가치를 높게 감정평가한 뒤, 42000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가로챈 유모씨(46) 등 대출브로커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특경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범죄에 가담한 금융기관 간부 심모씨(40) 3명은 특경법 위반, 감정평가사 정모씨(39) 4명은 배임수재, 모 협회 기자 이모씨(70) 3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유씨가 수도권 내 금융기관 일대에서 15년 동안 부동산을 분양하고 대출을 알선해주는 등의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범행을 조직적이면서 전문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브로커들의 혐의와 추가적으로 피해자가 더 있는 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공정 관행 근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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